본문 바로가기

스마트라이프

[아이패드 영상편집] 루마퓨전(Luma Fusion) 활용하기 Intro.

아이패드를 활용한 작업에 막강한 강점이 있습니다.
바로 동 가격대 노트북 대비 미디어 작업(?)에 대한 성능이 탁월하다는 점인데요.

아이패드에 있는 다양한 앱들을 통해서 여러 다양한 작업의 수행이 가능합니다.

 

저만해도 나름 여러 가지의 앱을 다운로드하여 활용 중에 있습니다.

저 중에 유료로 구입한 것들도 몇 가지 있군요..ㅋㅋㅋ

오늘은 저 여러가지의 앱들 중에서 영상편집 앱인 루마 퓨전(LumaFusion)에 대해 소개해보려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 등의 영상 컨텐츠를 통해서 소통하는 시대입니다.

그에 따라 적당한 영상편집능력이 필요하게 되었는데요.

저도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 주로 영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과 같이 비대면과 거리두기가 요청되는 시대에 영상은 더 강력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직접 만나서 의사소통하는 정도의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의견과 지식을 전달하기에 영상만큼 직접적인 수단도 없기 때문이지요.

 

저도 사용하고 있는 작업 툴 중에 가장 상단에 있는 네 개의 앱이 모두 영상편집 툴입니다.

애플에서 제공하는 iMovie, 오늘 소개할 루마 퓨전, 블로(VLLO), 프리미어 러시(Premiere Rush) 등등... 많이들 사용하는 영상편집 툴은 모두 모두 갖고 있는 것 같군요.

 

그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단연 루마 퓨전입니다. 물론 다른 앱들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루마 퓨전이 가장 사용하기 직관적이면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주는 것 같아요.

 

현재 루마퓨전은 유료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25,000원 정도 했었던 것 같은데 아마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루마 퓨전에 처음 들어갔을 때는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우측 하단에 있는 + 표시를 통해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서 프로젝트를 만들어 여러 소스들을 추가하고 편집해서 영상을 만드는 것이 가능합니다.

 

소스들은 기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이나 영상, iCloud나 구글 드라이브 등을 연동하여 가져올 수 있습니다.

원래는 레이어도 3개 정도밖에 쌓을 수 없게 되어있었는데, 업데이트를 통해 그 활용의 범위도 확실히 넓어져 다양한 작업들을 수행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 오디오 파일도 수정이 가능한데요, 저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아이패드로 녹음해서 그 두 개의 소스를 합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영상에선 음질이 확실히 중요하니까요..ㅋㅋㅋ 조만간 핀 마이크를 구매해 볼까 하는 고민 중에 있습니다. 

 

여기에 자막을 넣을 수도 있고, 자연스러운 소스들의 전환 효과를 넣는 것도 가능합니다. 유튜브 등을 보면 이 루마퓨전 만으로도 전문가 못지않은 영상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더라고요. 물론 어도비의 프리미어나, 맥에서 사용 가능한 파이널 컷 등의 전문적인 프로그램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그래도 결과물이 꽤 만족스럽고 훌륭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루마퓨전으로 기초 편집을 한 후에 파이널 컷으로 세부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연동되는 기능도 추가되었다고 하네요. 

 

앞으로 이 루마퓨전에 대해 자세히 한번 살펴보려 합니다. 영상편집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서 말이죠.

 

루마 퓨전으로 배우는 영상편집. 다음 시간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