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하나면 포토샵 저리가라! 포토스케이프X(Photo Scape X)에 대해 알아보자.

포토샵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꼭 사진 찍는 취미가 아니더라도 직장생활에서도 사진 편집이 필요한 요즘입니다. 제품 사진을 찍을 때 배경을 지워야 하기도 하고, 이 사진과 저 사진을 합쳐서 하나의 사진으로 만드는 등 다양한 작업이 요구되기도 하지요.

그럴 때 많은 사람들이 "포토샵을 사용할 줄 안다면 참 편할 텐데"라는 생각을 하거나 할 줄 아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 작업을 맡겨버리곤 합니다. 그렇지만 포토샵만이 정답은 아니에요. 전문적인 보정을 할 게 아닌 이상 방법도 어렵고 조작도 어려운 그 프로그램을 굳이 배울 필요는 없지요.

이렇게 전문적인 보정은 할 줄 모르고, 그렇지만 간혹 간단한 편집이 필요한 (저와 같은)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원하는 작업을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면서, 무엇보다도 무료! 인 포토스케이프 X(Photo Scape X)입니다. 지금부터 왜 포토스케이프를 사용해야 하는지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포털 사이트에 Photo Scape X를 검색하도록 합니다. 그냥 '포토스케이프'라고 검색하면 다른 프로그램이 나오니 꼭 뒤에 X를 붙여주도록 합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사이트가 나옵니다.

http://x.photoscape.org/

PhotoScape X for Mac and Windows 10

 

출처 : http://x.photoscape.org/

사이트로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페이지가 나옵니다. 사용하시는 운영체제에 따라 알맞게 컴퓨터에 설치해주시면 됩니다. 다만 Pro 버전은 금액을 지불해야 사용할 수 있으니 (5만 원 정도로 기억합니다!) 누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설치를 마치고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포토샵만큼의 디테일한 작업은 아니지만, 일반 사무 업무에서도 종종 요구되는 작업들은 별 무리 없이 수행할 수 있습니다. 저도 지난 회사에 있을 때는 배경색 제거(많이들 '누끼 따기'라고 부르는 작업)나 사진 이어 붙이기 작업 등을 늘 포토스케이프로 했어요. 최근에도 블로그에 올리는 포스팅용 사진들 편집을 포토샵 없이, 포토 스케이프로만 하고 있답니다.

 

제가 '간단한 작업'만 가능한 듯 설명했지만, 사실 그건 저와같이 사진 편집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에 한해서 일거예요. 잘 활용하시는 분들은 포토스케이프를 통해서도 꽤나 좋은 결과물들을 많이 만들어내시더라고요. 잘 사용해보시면서 효율적인 업무처리에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