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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라이프

일잘러들이 구독하는 뉴스레터! 1탄 (쏠트-호, 까탈로그, 캐릿)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의 일상은 빠르고 바쁘게 진행되며, 하루에도 수만 가지의 정보가 쏟아지지요. 그중에는 나에게 필요한 것, 필요하지 않은 것, 심지어는 거짓말까지 다양하게 섞여 있습니다. 원하는 정보를 얻기까지 도서관에 가야 하고 공부를 해야 하는 시대는 이미 지나간 듯합니다. 예전에는 정보를 구하기가 어려웠다면, 지금은 쏟아지는 정보들 속에서 나에게 필요한 것을 선택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지요.

 

그래서인지 어느 때보다 많은 정보를 손쉽게 얻어낼 수 있는 때가 되었음에도 우리는 세상에 대해 더 무지해지는 것 같습니다. 일단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진득하게 세상을 공부하기엔 너무 바쁜 세상이 되어버렸죠. 그리고 무엇이 맞는 정보인지 선별하는 작업이 쉽지 않고, 가려낸다 하더라도 내용이 방대해서 제대로 습득하기 전에 포기하는(나만 그런 걸지도...) 순간들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마냥 공부를 멈출 순 없지요. 우리에겐 정보가 필요합니다. 쉽게는 직장 점심 시간에 대화에 끼고 아는 척을 하기 위한 정보부터, 깊게는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과 나에게 필요한 분야들에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에 대한 정보까지 말이죠. 그래서 저는 뉴스레터 구독을 통해 세상 읽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뉴스레터(News Letter)란?

뉴스레터는 뉴스 + 레터의 합성어로 '소식을 편지로 전해주는 서비스' 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아요. 주로 이메일을 통해서 정기적으로 특정 분야의 소식을 전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제가 구독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뉴스레터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쏠트-호

https://mailchi.mp/b8843ed77ecd/saltho_subscription

트렌드. 매주 목요일

저는 주로 네이버의 '오늘 읽을만한 글' 탭을 자주 보는 편인데요. 여기서 직업이나 테크, 리빙 등 관심 분야들을 자주 살피고 있습니다. 쏠트-호는 넘쳐나는 트렌드 파도에 묻힌 사람들을 위한 구조선으로 "쏠쏠한 트렌드 항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예술, 건축, 리빙, 마케팅, 브랜딩 등의 정보들을 엄선해서 보여주고 있어요.

 

까탈 로그

http://the-edit.co.kr/newsletter

디 에디트가 까탈스럽게 고른 취향 뉴스레터. 매주 금요일

까탈 로그는 "사는 재미가 없다면, 사는 재미라도"라는 슬로건을 가진 디 에디트(The-edit)에서 보내주는 뉴스레터입니다.

어딘가 슈퍼마리오를 보는 듯한 이 디자인 너무 좋아요. 그리고 에디터들이 편한 어투로 여러 트렌드들을 소개해주다 보니 친구가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디 에디트의 유튜브도 애청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론 영상보단 글이 아직 편한 지라, 까탈 로그를 읽는 것이 더 좋을 때가 있어요.

읽다 보면 취향 확실한 에디터님들의 말에 현혹되어 나도 모르게 장바구니에 담거나, 구매 목록에 적어놓거나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다만 살 돈이 없을 뿐이지...

 

캐릿

https://www.careet.net

트렌드 당일 배송. 매주 화요일

캐릿은 밀레니얼 세대(M세대와) Z세대들의 트렌드를 읽어주는 뉴스레터입니다. 저는 소위 밀레니얼 세대라고 불리는 나이 때이지만, 이런 분야에는 좀 어둡거든요.

세대별 트렌드를 짚어주며 이런 부분들이 어떻게 마케팅 요소로 활용될 수 있는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캐릿 사이트에 들어가면 마우스 커서가 당근 모양으로 바뀌게 되는데 이게 뭔가 귀여워요😊

 

 

오늘 보여드린 쏠트-호, 까탈 로그, 캐릿은 트렌드를 소개하는 뉴스레터들이었습니다. 그밖에도 다양한 분야들의 읽을거리들이 많이 있으니 다음 시간에 이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일 잘러들이 구독하는 뉴스레터 소개, 2탄으로 찾아오겠습니다!